공익근무요원 자긍심 고취, 사회적 인식 제고 위해 기획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공익근무요원이 복무하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 일상을 모아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라는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체험 수기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방병무청별로 공모해 접수된 총 708편 중에서 심사를 거쳐 52편을 엄선한 작품들이며, 이 작품 중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5편을 선정해 포상했다.
최우수작은 광림노인전문요양원에서 매일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면서 새로운 삶의 모습과 세상을 배워가는 모습 등을 기술한 “비타민 D”의 박천혁씨가 차지했으며, 그 외 “12년만에 돌아온 고국땅에서”의 정정문씨 등 14명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집 발간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을 발굴해 널리 전파함으로써 공익근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이번에 발간한 체험 수기집 7500여부를 전 복무기관 등에 배부해 모범 공익근무요원의 봉사 및 희생정신과 선행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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