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R&D특구의 기술사업화 촉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유종)이 대전광역시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대전 유성구에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연)를 설치하고 28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

KTL은 중부지역본부를 설치해 대전광역시의 지원과 함께 IT 융합산업 지원의 퍼스트 무버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L은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관계를 통해 관내 기업의 시험인증 수요를 근접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개발 결과물의 시장화와 관련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종 원장은 “중부지역본부 설립으로 KTL은 공공기관으로서 지방기업에 보다 질 좋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대전광역시와 함께 IT 융복합 산업을 대전지역의 특성화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기대를 피력했다.
KTL은 서울에 본원을 둔 44년 역사의 축적된 경험과 시험역량을 갖춘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으로 전기․기계․설비는 물론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산업 분야의 시험인증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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