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당진평택항만공사’ 설립 하자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당진평택항만공사’ 설립 하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7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나서 서해안 시대의 주력항만으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

2021.2.4.일 대법원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련 행정안전부 장관 결정취소청구를 기각했다.

김동완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은 7일 보도자료 통해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찾기 소송 대법원 패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동완 의원
김동완 위원장

먼저 “1만5천여 당원들과 함께 분하고 허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시민 여러분들의 지난 6년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하는 등 고난과 단결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5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근거한 행정안전부 장관의 매립지 귀속 결정의 취소를 구하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하여는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깨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헌법과 법률, 그리고 법관의 양심에 따라 이루어지기 보다 오히려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것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과 평택이 항만을 중심으로 공존 공생하기 위하여 서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선진국 항만과 같이 당진.평태항과 인접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당진평택항만공사’를 설립하여 서해안 시대의 주력항만으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