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해 주변 이웃 돌아봐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사흘 앞두고 "충남의 정신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명절을 앞두고 2021 희망 나눔캠페인에서 당초 목표 129원원에 비해 53.8%를 초과한 198억 8000만원이 모금돼 도지사로서 무척 자랑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캠페인의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의 온도이자 모금액"이라며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서 이뤄낸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어려울수록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충남의 정신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에도 충남의 정신이 계속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는 가운데 쓸쓸함과 소외감을 느낄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무엇보다 설 명절 종합대책이 5대 분야별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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