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 공모사업의 중심이 되다
당진형 주민자치, 공모사업의 중심이 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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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주민자치 선도도시인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1년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지난 5일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일 개최된 당진시 주민자치회 출범식 행사
지난 3일 개최된 당진시 주민자치회 출범식 행사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 3월 체결한 5개 부처MOU(행전안전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를 토대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부처 간 사업 연계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다부처 정책 연계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8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자치·도시재생· 돌봄· 사회적 농업’ 등을 추진하는 ‘지역정책연계운영위원회’를 구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정책연계운영위원회는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 계획을 수립, 사업 전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사업 후에도 지속적인 발전 정책과 연계 방안을 협업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차년도 주요 사업의 공모 선정시 가점 부여와 각 부처 내 기타 정책연계 지원, 협력사업 협의체 참여,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자치를 중심으로 당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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