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원, '내포신도시 교통 개선' 촉구
문병오 홍성군의원, '내포신도시 교통 개선' 촉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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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입구, 효성아파트 진출입 교차로 등

문병오 홍성군의원은 17일 제2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교통 개선'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문병오 홍성군의원
문병오 홍성군의원

문 의원은 이날 "용봉산 입구, 효성아파트 진출입 교차로, 충남대로 교차로 등에 불편을 유발한다며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문 의원은 "용봉산 한옥마을 입구 설계 도면을 보면 신호등 설치로 되어있다. 차후 용봉산 등산객과 한옥마을 입주자 간 출입 과정에서 차량정체 및 사고 다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회전교차로 개설을 요구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용봉산 진출입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문 의원은 "효성아파트 입주민들이 후문 인근에 유턴 차로 설치를 건의했지만 여러 해가 지나도록 처리되고 있지 않다. 법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허용할 때 차량통행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적십자사 교차로에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관 및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내포신도시 주민의 안전이나 정주환경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성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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