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쇠락한 홍성전통시장, 청년이 답"
김은미 "쇠락한 홍성전통시장, 청년이 답"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2.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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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홍주쇼핑타운에 정년 정책 중심지 조성 제안

김은미 홍성군의원이 17일 "홍성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청년정책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미 홍성군의원
김은미 홍성군의원

김 의원은 이날 제27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000년 홍주쇼핑타운으로 재탄생한 홍성전통시장은 쇼핑명소로 발돋움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20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인적 구성 등 소프트웨어 변화가 바뀐게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토굴새우젓, 광천 재래김 등으로 특색 있게 발전시킨 광천전통시장과 달리 홍성전통시장은 천편일률적인 마트식 점포구획 등으로 특색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의원은 홍주쇼핑타운을 청년 정책 중심지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잇슈창고는 차가 없는 대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으며 홍성군의 중심인 홍성읍 그중에서도 홍성전통시장을 아우르고 있는 홍주쇼핑타운은 대중교통은 물론 주차장 확보로 차량접근성이 좋아 청년정책의 메카로 만드는데 손색이 없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정책연계와 거버넌스, 청년활동의 거점으로 삼을 청년센터를 홍주쇼핑타운을 개소하면 청년들의 사회진입, 자기 성장 지원, 지역 내 실무인재 육성하는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20년간 쇠퇴의 길을 걸어온 홍성전통시장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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