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4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운영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운영 중점학교 학교장과 교사, 장학사 등 50명으로 지난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2011학년도 운영 계획에 참신하고 다양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이란 충남교육청이 1+1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외된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0년에 도내 16개 중점학교에 400~600만원씩 총 7,500만원을 지원했다.

운영은 초.중.고 연계,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해 중점학교가 주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해 9~12월까지 운영, 학교 별로 창작 뮤지컬, 연극, 음악, 마술 등 이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스마트 사회에 갖출 바른 품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은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가 다수지만 문화․예술교육 강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미래 인재에 필요한 감성과 창의성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