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 진행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오는 19일 대전시를 방문한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의 대전시 공식방문은 2018년 3월 부임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대사의 대전 방문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찬,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에서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과 함께, 센터 구축에 대한 개요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한 후 구축 중인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수소산업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충전, 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이나 부품의 성능평가를 위해 수소부품 시험동, 수소가압 설비, 실증 시험설비 등이 구축되는 시설이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허태정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기후환경 변화 대응 및 수소산업 육성 등 과학기술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의 대전시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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