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지정 따른 인구 증가
예산군 삽교읍이 주민등록 인구 수 1만 명을 달성했다.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삽교읍 내포신도시로 전입한 1만번째 전입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삽교읍은 지난 2018년 892세대 이지더원 1차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20년 LH의 공공임대주택 250세대, 국민임대주택 604세대가 입주하면서 2020년 말 9955명으로 인구수가 증가했다.
내포신도시가 자리하고 충남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된 삽교읍은 향후 5000세대의 아파트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 유통, 공공기관 등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군은 이러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주거, 녹지, 교통, 문화 4개 분야에 1539억원을 투입해 충남 내포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삽교읍 인구 수 1만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충남 내포혁신도시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모두가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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