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
천안시,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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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의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 공적장부 기능 강화 기대

충남 천안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시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 등을 담고 있는 공적자료인 농지원부 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정비 대상은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 5만752필지와 지난해 잔여물량 4,350필지 등 5만5102필지 9,181ha이다.

일제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공적자료와 비교·분석으로 정보 불일치를 현행화하고 불일치할 경우 소명자료 요구,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을 홍보하고, 필요 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마무리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적장부로서의 농지원부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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