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새로운 선수 영입
대전시티즌, 새로운 선수 영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0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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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규, 김창훈 등 8명 영입

대전시티즌(사장 김윤식)은 광저우 전지훈련을 시작하며 포항에서 조홍규, 김창훈 등 8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으며, 권집, 양동원 등 4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다.

▲ 조홍규 ▲ 김창훈 ▲ 김바우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 중 주목할만한 선수는 포항에서 영입된 수비수 조홍규와 김창훈이다.

▲ 박민근 ▲ 박상욱 ▲ 황재훈
대구와 포항에서 중앙수비수로 활약한 조홍규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중볼 장악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전급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왼쪽 측면 수비를 전담하고 있는 김창훈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왕선재 감독에게 낙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포항에서 강한 몸싸움이 장점인 중앙수비수 황재훈과, 2008년 대전에 몸담았던 미드필더 김바우를 영입, 창원시청에서 미드필더 박민근, 울산에서 박상욱을 영입했다.

또한 2011 드래프트 신인선수 중에서 조의권과 최왕길을 번외지명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 지난 시즌 R-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고대우는 다시 대전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훈련일정으로 인해 바로 중국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우승제와 황진산, 김주형은 계약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아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않았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중국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며, 지난 시즌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박선우는 국내에서 재활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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