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제작
대전시교육청,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제작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0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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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리플릿
아동학대예방 리플릿

대전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다국어로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리플릿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다.

자료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피해아동 보호조치 ▲신고자의 보호 등으로 구성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파일을 공유하고 새학년이 시작하는 3월에 맞춰 인쇄물을 다문화 가정과 학교, 관련기관에 보급한다.

또 시교육청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아동학대예방 학교용 가이드북’을 보급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실, 인형극·희망의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자료를 통하여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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