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역경 이겨내 경력 만들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역경 이겨내 경력 만들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3.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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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월례회의 개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새학기가 시작된 2일 월례회의에서 "코로나19 역경을 이겨내 새로운 교육을 만드는 경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 교육감은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작년 3월과 올해 3월은 분명히 다르고, 또 달라야한다"며 "지금 이 역경을 이겨내고 해낸 우리의 모든 일들이 나중에는 경력이 되고 새로운 교육의 길을 만드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또 '봄은 볼게 많아서 봄,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봄'이라는 말도 소개하며 "서로 힘내서 충남의 학교 곳곳 보이지 않는 곳까지 바라보고 챙기는 3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3월은 교육과정 몰입, 집중의 달인 만큼 학교가 방역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사, 회의, 출장이 없도록 운영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학교가 철저한 방역 하에 안정적으로 학사 운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지원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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