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일주일째 ‘순항 중’
천안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일주일째 ‘순항 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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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천안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방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

접종 대상자인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4,000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약 70%에 달하는 2,72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차질 없는 접종 추진으로 오는 12일까지 1차 접종을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한 철저한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총 20건의 접종 후 이상 반응 사례가 접수되었으나, 모두 발열⸱두통⸱구역감 등의 경증 사례였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중증 및 특이 이상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충남․충북․대전․세종)를 담당하는 중부권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지난 3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순조롭게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500여 명이 접종 대상이며, 현재까지 모두 109명이 백신을 맞았다.

또한, 중부권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중부권역의 백신 접종⸱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화이자 백신 자체접종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접종 담당자 교육 및 모의훈련이 병행되고 있으며, 교육․훈련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오는 9일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대상자는 역학조사 및 선별검사 인력, 환자이송 관계자(119 구급대, 사설 구급대 포함), 기타 방역대응 인력 등 587명이며 실내테니스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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