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1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 받아 경영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에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의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체이며,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시에 소재하고 대표자가 계룡시에 거주하는 업소이다.

자금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18억원으로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이내로 시에서 대출금리의 3%를 2～3년동안(2년거치 일시상환, 1년거치 2균등상환) 이자차액보전 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계룡시청 지역경제과로 접수, 융자금 대출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농협중앙회계룡시지부 등 시에 소재한 5개 금융기관에서 실행할 예정이며 계룡시는 지난 2년간 46개업체에 3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