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본격화
대전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본격화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3.09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0W급 가구당 최대 3매 1kW 이하까지 설치 가능
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본격적인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설치대상을 확대해 기존 5층 이상의 공동주택, 경비실(옥상)을 포함하여 단독 및 공동주택(경비실 포함)ㆍ마트ㆍ주유소ㆍ주차장ㆍ전통시장 캐노피 등으로 다양화했다.

미니태양광 보급시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국산 제품으로 효율은 19.3%이상, 설치용량은 330W급 가구당 최대 3매 1kW 이하까지 설치가 가능토록 했다.

설치부담금을 10만 8000원에서 9만 7800원으로 설치 가구당 1만 원 정도의 부담금을 낮춤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경제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희망세대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참여업체 선정 공고문 및 자치구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구청으로 신청서를 접수 후 참여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설치하면 된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현장여건 및 이용자 중심으로 추진,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대전시가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