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W급 가구당 최대 3매 1kW 이하까지 설치 가능
대전시는 본격적인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설치대상을 확대해 기존 5층 이상의 공동주택, 경비실(옥상)을 포함하여 단독 및 공동주택(경비실 포함)ㆍ마트ㆍ주유소ㆍ주차장ㆍ전통시장 캐노피 등으로 다양화했다.
미니태양광 보급시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국산 제품으로 효율은 19.3%이상, 설치용량은 330W급 가구당 최대 3매 1kW 이하까지 설치가 가능토록 했다.
설치부담금을 10만 8000원에서 9만 7800원으로 설치 가구당 1만 원 정도의 부담금을 낮춤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경제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희망세대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참여업체 선정 공고문 및 자치구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구청으로 신청서를 접수 후 참여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설치하면 된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현장여건 및 이용자 중심으로 추진,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대전시가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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