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부터 ‘청결도우미 사업’을 자치구별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결 도우미 사업’은 작년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만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제한을 폐지하여 건강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3개 자치구(서구, 유성구, 대덕구)에서 구별로 3-4명씩 선발하여 하루 6시간까지 근무하며 거리청소, 분리수거 홍보, 쓰레기 수거·단속 등 구별 실정에 맞게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청결도우미 사업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자치구마다 처한 생활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