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경쟁력 강화
계룡시,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경쟁력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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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사업, 20개소 농업기술보급 교육 실시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친환경 농산물의 효율적 생산 및 ICT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이하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이번 사전교육은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12개 사업 20개소에 지급되는 보조금 1억 3천여만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1억 6천여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보조사업자 선발은 현지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별 추진절차를 비롯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 관련법률 등 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시범사업 내용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 시범 ▴치유형 농촌체험농장 육성 ▴우수농산품 포장재 개발지원 등으로, 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 아닌 센터에서 보조사업대상자를 일일이 찾아가는 개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업별 담당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룡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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