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 본격화
대전시,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 본격화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3.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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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개 공유공간 신규 조성... 공동체당 최대 6600만 원 지원
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마을사랑방인 ‵2021년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조성할 공유공간은 18개소로 민관협력형 5개소, 주민자치형 13개소이다.

시행 3년 차를 맞는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12개소가 조성돼 공유부엌, 마을카페, 마을공방, 마을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을 공모하고, 접수는 12일부터이며, 사업안내와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조직 등이며,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ajacente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회적자본지원센터로 우편발송 하거나 이메일(saja.field@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시설조성비와 사업운영비 등 최대 66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마을계획형을 제외한 민관협력형과 마을자립형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주민자치형(마을자립형, 마을계획형)은 보조금의 5%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용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올해 시민공유공간 조성사업은코로나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마을공동체에 활력이 되어 마을주민들이 서로 기대고, 마음을 나누는 마을사랑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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