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65억 원 투입 에너지절약형 기기 교체
대전 신탄진정수사업소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소는 2005년 9월 준공 이후 노후된 시설물을 국비(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확보를 통해 3년간 65억 원(국비 22억 원, 시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고효율 및 에너지절약형 기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주요시설 개선사항은 ▲취수장 노후 펌프 및 모터 교체 ▲관리동 고효율 천장형 냉·난방기 교체 ▲노후 탈수설비 고효율기기 교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이다.
박인규 시 신탄진정수사업소장은“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의 정부시책에 발맞춰, 우리 사업소의 에너지 주소비원인 대용량 취수펌프 및 모터 등 노후 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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