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11일 관내 학교 울타리 밖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은 공유재산 사용허가 중인 토지 2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한 대전도마초, 대전탄방초다.
2교 모두 학교가 지자체에 공유재산 무상사용허가해 통학로를 설치한 사례로 사용허가조건의 이행 여부, 통학로 내 외부인 무단점유 및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적정용도 사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목적 외 사용 및 무단점유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용환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울타리 밖 공유재산 현장점검을 통해 공유재산 사용허가에 따른 허가조건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방치되는 재산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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