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 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메달 3개 획득
대전대, ‘제 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메달 3개 획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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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홍석)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 중에 있다.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 중에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테니스협회과 주관한 이 대회는, 대학부에서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전대는 개인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한 가운데, 개인단식에 출전한 최성림(4학년)과 오승언(1학년)이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최성림은 치열한 접전 끝에 4: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선배의 자존심을 지킨 최성림과, 신입생의 반란을 일으킨 오승언과의 시합으로 많은 이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대전대는, 매 대회 연속 메달획득의 기록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조홍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2주 전 대학 연맹전 이후 체력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경기를 임하려는 정신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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