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집중호우 산림피해지역 복구사업 본격 추진
아산시, 집중호우 산림피해지역 복구사업 본격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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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완료 계획, 안전사고 예방 최선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평균 누적강수량 550.7㎜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61개소에 대하여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해복구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피해지역 복구하는 장면
산림피해지역 복구하는 장면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합동 조사에 8월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신속한 복구 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읍·면별로 총 24지구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사방댐, 기슭막이, 바닥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 현지 실정에 맞는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해 충남 소재의 산림조합 및 산림복구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복구사업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기술사 등 전문감리 업체와 감리 용역계약으로 품질관리와 지도⋅감독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으로, 전 사업장에 대하여 조기 착공해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주민들 불편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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