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상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 상담은 1차 학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검사와 2차 전문상담사와의 1:1 맞춤형 해석상담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학부모의 자녀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을 토대로 한 전문상담사의 해법 제시로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심도 있는 학부모 상담 운영을 위해 상담사 자격을 소지하고 5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는 전문상담사를 공개 심사를 거쳐 3명 위촉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부모의 안전 및 접근 편의를 위해 대면상담과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 상담 신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220-05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희 학부모지원과장은 “학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학부모상담을 통해 부모-자녀 간 이해와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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