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18일부터 사흘간 수업·학급운영 컨설팅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비대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총 15차시로 구성돼 수업과 하급운영 컨설팅 전문 역량 신장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등 대면·비대면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 블렌디드 러닝 수업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강의도 마련됐다.

세부 교육은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에 대해 흥도초 황지연 교사, 블렌디드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을 통한 수업 개선을 위해 서울영훈초 김대권 교사, 온라인 상황에서도 학급긍정훈육(PDC)의 방법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양평강호초 김성환 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또 대전정림초 이은주 수석교사와 함께 컨설팅의 실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컨설팅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강의를 마련했다.

이해용 교육장은 “컨설팅장학지원단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온/오프라인 수업 역량을 키워 현장의 선생님들의 교실수업개선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며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컨설팅장학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수업이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