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봄철 미세먼지 저감 총력
홍성군, 봄철 미세먼지 저감 총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3.1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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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점검 등

홍성군이 매년 봄 기승을 부리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면청소차 운행현장
노면청소차 운행

군에 따르면 군은 3월 말까지 미세먼지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의 전면전에 나선다.

군은 충청남도 및 군 특사경팀과, 환경팀이 합동단속반을 꾸려 다음달 9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지도‧점검에 나선다. 또한 건설공사장 및 대규모 공사장의 근무시간 단축과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의 특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집중관리구역과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와 노면청소차의 운영을 확대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 제한하는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지원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안내문자 발송, 전광판 송출 등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린다.

이밖에 군은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예산 24억 원을 투입,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등 900대의 저공해조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36억 원으로 LPG 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기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전개하며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 시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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