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
대전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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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양혜진 교수)가 19일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신인수)와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인수 소장,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 양혜진 교수
왼쪽부터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인수 소장,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 양혜진 교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은 장애인들의 권익옹호를 기반으로 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기여가 주목적이다. 양혜진 장애학생지원센터장과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인수 소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각 지역 동료상담 지원 및 체험홈 단기 체험 ▲재가·시설 장애인 교류지원 ▲ 지역사회 참여 ▲자립지원 서비스 ▲자립생활센터 자립실천가(활동가) 양성프로그램 지원 ▲홍보, 교육, 제도개선, 프로그램 개발, 기관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이 있다.

이에 대전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센터 내 등록된 장애학생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들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학교생활 유지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양혜진 센터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때 자연스럽게 달성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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