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그룹 창립 제 41주년 기념식
계룡그룹 창립 제 41주년 기념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2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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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명예회장, 도약의 해 맞아 투자 규모 극대화

책임을 다하는 기업 계룡그룹 창립 41주년 기념식이 20일 오전 계룡사옥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이인구 명예회장
계룡건설, KR산업, 계룡산업, 동성건설, KR유통, 계룡장학재단 등 2000여명의 대가족을 거느린 계룡그룹은 창립41주년을 맞은 대전의 향토기업으로 전통과 긍지를 지닌 기업이다.
▲ 우) 계룡건설 이시구 회장, 정형용 부회장, 한승구 사장
이인구 명예회장은 "대망의 신묘년은 도약의 발판삼는 기반 마련하고 새해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고 국가의 자산 기반을 이루는 효자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계룡그룹 41주년 기념식 우측에서 두번째 윤건원 상무
또한, 2011년을 건군 도약의 운명의 해로 삼아 ▲생존전략적 차원의 감투와 변화 ▲유연한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운동 ▲투자의 극대화와 과감한 해외진출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이어 책임을 다하는 사회(사훈) ▲흑자시대의 확대 등을 구호로 삼아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인구 회장이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는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전 사원, 전 임직원이 다함께 노력해 달성할 올해의 목표로 ▲3조 수주 목표 달성 ▲2조 소하 목표 달성 ▲회외진출 등을 내걸고 다함께 뛰며 희망의 한해를 만들자고 격려했다.

이어  "대전의 향토기업으로 올한해는 투자에 역점을 둬야 한다"며 "5천억 이상 1조원의 투자를 각오로 뛸것"이라고 말하고 직장과 나 우리모두가 잘되는 상생의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시구 회장은 "국내 건설시장 규모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해외공사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위해 "금년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제 2의 사업지를 확보하고 반드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적극 진출했던 중동과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계룡건설 장기근속자 24명, 우수 사원 및 현장 38명 등 총 62명의 직원과 우수계열사에 대해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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