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공주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3.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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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정안 등 3개 지구 171만 3천㎡ 지적재조사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9일까지 3일 동안 사곡면과 정안면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 부곡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 부곡리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되는 운궁지구와 고성지구, 부곡2지구의 마을회관을 찾아 토지소유자 등에게 사업지구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지구별 10명 내외의 소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정안면 운궁지구 등 3개 지구 1560필지 171만 3천㎡ 대해 사업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입회를 통해 경계조정과 경계결정, 이의신청기간 등을 거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경계확정과 사업완료를 통해 면적이 증가·감소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는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 운궁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 운궁리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향후 사업완료시 경계가 확정되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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