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김신호 교육감 무상교육 반대 옹졸하다
민주당 대전시당, 김신호 교육감 무상교육 반대 옹졸하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20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시민 무상급식 기다려

민주당 대전시당은 김신호 교육감의 무상급식에 대한 논평에 대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충정과 상생의 자세로'라는 제목까지 거창하게 붙인 기자회견 치고는 옹졸하기 짝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김 교육감의 기자회견 내용 중 '20% 분담률 조건부 수용'이나, '무상급식을 하더라도 시청이나 구청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예산문제로 합의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모든 책임을 교육감이 떠안게 될 것이며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우려는 대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의 안목치고는 그릇이 너무 작다고 비난했다. 

이어 "무상급식은 국가정책방향과 지자체의 지원형편을 보면서 시행착오 없이 논의해야 할 문제라는 김 교육감의 발언에 방점이 찍힌다"며 많은 대전시민들이 무상급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