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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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지도력으로 대전대를 ‘펜싱 강호대학’으로 올려놓은 도선기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도선기 감독
도선기 감독

24일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에 따르면, 펜싱부 도선기 감독이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2021년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한국 펜싱을 위해 앞장선 것이다.

도 감독은 한국 펜싱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다. 최근에는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 선수를 배출해 내기도 했다.

특히,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을 뽑아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키는 도 감독만의 훈련시스템은 해외 및 국내 다수 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대전대 펜싱부에서는 사브르 조성우 선수(20)가 대표팀으로 함께 발탁됐다.

도 감독은 “유소년과 청소년은 한국 펜싱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선기 감독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7년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2016년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에뻬 코치에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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