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식점 등 시민생활 밀착 시설 방역관리 “고삐”
서산시, 음식점 등 시민생활 밀착 시설 방역관리 “고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2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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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목욕탕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점검 추진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면서 이를 뿌리 뽑기 위한 ‘위생분야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산시 식품위생감시원이 중점관리시설(홀덤펍)에 방문해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장면
지난 24일 서산시 식품위생감시원이 중점관리시설(홀덤펍)에 방문해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장면

시는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에 따라 4월 중순까지 강도 높은 방역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집단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관내 목욕탕 및 홀덤펍·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서산경찰서와 심야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안으로는 ▲출입자 명부 기재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적정 거리 유지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여부 등 이다.

시설별 추가 수칙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하며,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과태료 및 집합금지 처분을 병과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식당·목욕탕 등 시민생활 밀착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24시간 기동 대응반’을 하고 있으며, 위반 업소에 과태료 부과(36건, 2,200만원) 및 집합금지 처분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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