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전기시설·휴게시설 등 점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구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55개 공원시설에 대한 정비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4일부터 선화어린이공원 등 55개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실, 공원등, 조합놀이대 등 목재시설물, 공원 내외부 환경정비 등 총체적인 정비를 전개한다.
점검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즉시 보완조치하고 훼손이 심한 경우는 안전조치 후 전문 수리업체에 의뢰해 명절 전에 수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공용시설물 이용시 내 물건처럼 아껴 사용하는 선진시민의식을 발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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