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5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을 토요일까지 확대한다.
토요일 운영은 연서면에 위치한 사업소 본점에만 해당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대 또는 반납할 수 있다.
앞서 세종농기센터는 지난 1월부터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약 300여 대의 임대농기계 수리·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적용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6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노후기종대체 농기계 5종 17대, 여성친화형 농기계 12종 27대도 신규 구입할 예정이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철 토요일 근무가 농업인들의 주말 임대료 부담 완화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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