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영농철 맞아 집중 영농상담 실시
서산시, 영농철 맞아 집중 영농상담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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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 5월 31일까지, 애로사항 대처, 기술 지원 등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집중 영농상담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상담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된다.

29일 기술보급과 내 상담실에서 영농상담장면
29일 기술보급과 내 상담실에서 영농상담장면

운영기간은 다가오는 영농성수기인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기술보급과로 방문하면 된다.

주말 및 공휴일 역시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단계별 적기영농 추진방법 ▲영농 기술 등을 상담하고 ▲영농현장의 동향파악 ▲영농 문제점 신속한 대처 등의 업무도 병행한다.

특히, 벼농사(파종~이앙) 중점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을 상담하고 병해충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확실한 종자소독으로 키다리병을 예방합시다’ 리플릿 5,000부와 현수막 등을 제작•배부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인 상담소에도 배부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영농상담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660-3931~6)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영농상담뿐만 아니라 농작물 병해충예찰 방제단 운영 등으로 농업인 영농을 도울 계획”이라며 “작목별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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