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원 "뉴노멀 시대, 친환경 축산 주도해야"
문병오 홍성군의원 "뉴노멀 시대, 친환경 축산 주도해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3.3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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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5분 발언 통해 축산악취 저감, 안전·위생 등 집중 투자 강조

문병오 홍성군의원이 31일 “뉴노멀 시대에 맞게 친환경 축산 육성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오 의원은 31일 제27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맞게 친환경 축산 육성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오 의원은 이날 제27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에 양돈산업도 예외가 아니”라며 “축산악취저감과 안전·위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축산업은 농가 소득액의 전체 40%를 담당하고 있어 국가 핵심 식량사업이자 농촌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인류가 해결해야할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생물사업이자 미래생명사업이기도 해 정부의 집중지원이 예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의 5% 정도인 61만여두 돼지를 사육하며 양돈사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홍성군이 친환경 축산 육성 정책의 방향타를 쥐고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시설개선 요소와 악취저감 방향을 찾는 방법으로 ▲사육환경 심층진단 컨설팅 실시 ▲중장기 집중투자 ▲농장주 환경인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과거 축산 약소국에서 세계적 수준으로의 진입 가능성과 함께 양돈사업이 생물자원산업으로서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의 선도적 역할을 자처할 축산발전의 대척점에 서 있다”며 집행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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