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일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2기 수료생들은 정부가 공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한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지역맞춤 재생사업과 실행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4주간 교육이정을 소화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오래된 주거환경 등 쇠퇴 지역을 되살리는 프로젝트로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수강생들의 교육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최종 계획안에 대한 토크콘서트,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도시재생 거점공간 운영주체로 활동하게 되며, 거점공간별 소프트웨어 구축 및 공간운영 방안을 기획하는 현장 활동가로 일하게 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