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시 내 서민임대아파트 건립
행복시 내 서민임대아파트 건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3.0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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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세대, 충남도 건설청 등 합의문 발표

 행복도시 내 영세서민을 위해 100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충남도·행정도시건설청·공주시·연기군·한국토지공사 등 5개 기관은 2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영세서민용 임대아파트 1000세대 건립지원 합의문'을 작성,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공동 발표했다. 

   
▲ sisaforu
이날 합의문을 통해 충남도는 임대아파트 건립 사업시행자로 소요비용 출연과 건립·입주·주택관리 등 주관하고  충남도는 "행정도시 내 영세서민 계층은 보건복지부 기준 한계생활자 419세대, 세입자 973세대 등으로 서로 중복돼 있어 현재 선별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약 1000세대로 추산할 경우 15평 내외의 아파트 1000세대 건립에 따른 소요 사업비 340억 원은 도·시·군 보유재산 보상금(334억원)을 활용하면 재원확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충남도를 비롯한 이들 기관은 이에 따라 3월중에 임대아파트 건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공유재산 협의보상 등을 거쳐 5월중에 입주대상자를 심의·확정하고 내년 초에 건립예정지를 지정해 내년 하반기에는 아파트 건립공사를 착공하는 등의 추진일정을 제시했다.

충남도 행정도시지원단 김용교 단장은 "이번에 마련된 영세서민 주거대책은 신도시건설 등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전례가 없는 전향적이고 파격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영세서민 임대아파트 건립과는 별도로 토지공사에서 임대아파트건립과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생활능력이 없는 노인들을 위한 경로복지관을  건립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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