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도정공백 우려 없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도정공백 우려 없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4.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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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 대선 경선 참여 관련 입장 밝혀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양승조 도지사의 대선 경선 가능성으로 “도정공백 우려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경선 입장 표명은 지사님이 판단하실 사항이지만 도정공백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선에 참여한다하더라도 완전히 멈추고 가는 상태가 아니고 일정이 있을 때 소화하는 것으로 지방선거 나갈 때처럼 공백기간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사님이 정한 도정방향과 목표대로 저와 문체부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 직원들이 평소대로 일하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도 했다.

이에 앞서 이 부지사는 지난 5일 파출소 논란으로 사퇴한 자치경찰위원장과 관련해 “타시도보다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절차도 빠르게 진행했는데 위원장이 하차해서 안타깝다”며 “현재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인선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무회의를 통해 상반기 내 업무 역할, 수행 범위, 절차를 정하기 위해 시범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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