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한국어린이집연합회 천안지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과 이은상 부위원장, 이종담·김선홍·박남주 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 박애숙 연합회장 등 임원진,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교육용 기자재 지원, 수도요금 지원, 법령개정에 따른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애숙 회장은 “천안시 보육 현장의 소리에 함께 귀기울이고 공감하며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월영 위원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과 어린이집 지원에 대해 세심하게 논의할 수 있어서 이번 간담회가 매우 뜻 깊었다”며 “천안시 보육발전을 위하여 제도개선이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시의회, 행정부,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천순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의회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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