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9일 오후 민선5기 약속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구체화해온 약속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염홍철 시장은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도안생태호수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주요약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예산지원이 필요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연대한 중앙정부 설득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당부 했다.
시 약속사업의 진행상황은 132개의 단위사업 중 1건이 완료되고 나머지 131개 사업은 진행 중으로 금년도 사업목표는 자체사업 69건과 정부지원이 확정된 52건은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 공정률 30%이상 진도를 진행,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도안생태호수공원 등과 같이 정부지원과 연계되는 중장기사업 11건은 금년내로 정부계획의 반영, 사전절차 이행, 예산확보로 조기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비확보 등 사업재원 확보 총력 ▲중앙정부 협력강화 및 정부계획 신속 반영 ▲민관협치에 의한 사업추진 등 3대 목표를 정하고 대외적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정전략회의, 현안조정회의 등 통해 각 부서별 역할․책임을 명확히 하고 협력을 촉진하고 국비확보, 시민홍보 실적 등을 4급이상 직무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등 내부적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시민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첫 마음의 진정성과 자강불식의 자세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전의 웅비를 위한 노력에 시민들께서도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