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교사 103명에 위촉장 수여
홍성군, 마을교사 103명에 위촉장 수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4.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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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면 소재지 마을학교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위촉된 103명의 마을교사는 지역 내에서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위촉된 마을교사들에게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역시 교육의 한 주체로서 역할을 강조하며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을학교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마을과 학교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까지 5년간 약 20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의 풍부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응노, 홍동, 장곡, 결성, 구항의 5개소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전 면 지역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연계해 4월부터 12월까지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머니 요리교실, ▲갈산토기와 옹기, ▲승마교육, ▲클라이밍 등 지역의 특색과 창의성이 담긴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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