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정신건강거점센터 이름짓기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마음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음봄(대전하기중)은 자신의 마음으르 전문가들과 함께 바라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늘해랑’, ‘빛날래’, ‘나온(ON)’ 등 9개 이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에게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의료진과 상담원의 전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센터 전용 홈페이지(http://mentalmanagement.co.kr)를 개설하여 센터 이용 정보 및 우울증·공황장애 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신건강거점센터의 운영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돼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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