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코로나19로 잃은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소리 전달
대전문화재단, 코로나19로 잃은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소리 전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4.2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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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 립뷰마스크 전달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 립뷰마스크를 전달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 립뷰마스크 전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 립뷰마스크 전달

립뷰 마스크는 대화시 상대방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도록 앞 부분을 투명한 필름으로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생활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다.

재단 임직원은 대전시손소리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들을 지원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립뷰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전직원이 모금에 동참여하여 당초 목표였던 목표치를 크게 넘어 기부를 진행하였다.

대전문화재단 이시화 노사협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지역민들이 계신다. 대전문화재단은 앞으로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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