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정한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4월 21일~5월 11일) 5대 준수사항과 개인위생수칙 및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3~16일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학교(465교)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수칙을 선제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추가적으로 집중방역기간 동안 학교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한 불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까지 학원·교습소에 대한 특별 방역 전수 점검을 실시한 시교육청은 방역취약 요인 등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환류를 강화하고 휴원·폐문으로 인해 점검하지 못한 학원에 대해서는 추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학원 강사, 직원의 일 2회 이상 건강상태 자가진단앱 사용을 독려해 유증상자의 학원 출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학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불시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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