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20일 오후 4시경 성암저수지 일대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에 대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21일 “수색 이틀째인 오늘까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실종자 발견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활용 하겠다” 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성암저수지 인근 도로 갓길에 3일째 주차된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이 묘현한 차주 A 씨(50대, 남성)를 찾기 위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기동대), 서산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A 씨가 저수지 안에 빠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중음파탐지기(쏘나)를 활용해 수중 탐색, 구조보트를 활용해 수상 탐색을 벌이고 경찰헬기와 드론으로 저수지 인근 지상을 살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