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 기대
충남 당진시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CSR)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사업은 도서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기관 및 이용자 특성에 맞는 특정분야 우수도서를 선정해 독서문화 진흥에 의지가 있는 단체 및 시설에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작년 독서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의 신규 도서 확충 요구를 반영해 우수도서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달 개소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도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지원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97개 기관 중 이름을 올려 각 100권씩 지원 받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책울림 전달식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달된 도서들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및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 구본휘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독서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당진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