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물적 인프라 등 6개 분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확산하는 코로나19 상황에 기민하고 일관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단’은 안전한 환경조성 및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위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 각 부서가 참여하는 회의를 정례화해 현안의 일관성 있는 논의와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물적 인프라, 관계회복과 심리방역, 생활안전 등 6개 분야로 운영하며 점검 분야와 관련된 교육청 7개 부서가 참여하여 지원단을 구성했다.
교육청은 작년 9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전담팀으로 ‘학교지원단’을 구축하고 심리방역, 원격수업, 감염병 지원, 상황대응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진자 발생 시 학교 현장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은 돌봄, 물적 인프라, 생활안전 등의 점검 조직을 추가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이 단장을 맡은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교육청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계획적인 학사운영과 강화된 방역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정상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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