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500여명에 1주당 100원에 공급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지역 농업인에게 고추육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은 동대전농협 화물차로 각 영농회별로 순회하며 실시하였으며, 고추육묘 품종은‘빅스타’로서 이 품종은 역병에 강하며, 무게가 많이 나가고 크기가 커 수확이 상당히 용이한 품종이다.
‘빅스타’ 품종은 현재 시중가로 1주당 약 28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동대전농협에서는 지역 농업인 500여명에 약 20만주를 1주당 100원에 공급했다.
임영호 조합장은 “작년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고추 탄저병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컸다”면서 “올해는 다행히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추육묘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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